[날씨]서울 등 전국 폭염특보…밤까지 전국 소나기

2024-07-24 40



[앵커]
정체전선에 의한 장맛비는 거의 잦아들었습니다.

대신 무더위 속에 대기가 불안정해지면서, 소나기가 내린다고 하는데요.

자세한 날씨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봅니다.

마지현 캐스터! 지금 서울 날씨는 어떤가요?

[기상캐스터]

네, 현재 하늘에는 구름만 많이 껴 있습니다.

오늘 서울에도 폭염특보가 내려지면서, 푹푹 찌는 더위가 나타나고 있고요.

밤까지 전국에 소나기가 내릴 수 있겠습니다.

오늘 소나기는 영남에 최대 60mm로 가장 많이 오겠고요.

돌풍·벼락과 함께 시간당 10~30mm가 쏟아질 수 있습니다.

소나기 특성상 불시에 강하게 내리는 만큼, 가방 안에 우산 하나씩 챙겨 다니시기 바랍니다.

폭염 특보가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 강화됐습니다.

오늘 오전 10시를 기해 서울 등 수도권에도 폭염주의보가 발효됐고요.

일부 중부 내륙과 남부에는 폭염경보가 내려진 곳도 많습니다.

자세한 지역별 낮 기온 보겠습니다.

서울은 30도 예상되고요.

대구와 제주는 34도까지 치솟겠습니다.

토요일까지 남해안과 제주에 비가 오겠고요.

당분간 폭염 속에 소나기 구름이 자주 발달하겠습니다.

폭염경보가 내려진 곳은 최고 체감온도가 35도 이상 오를 텐데요.

수분 섭취 잘 해주시고, 온열 질환과 식중독 조심하셔야겠습니다.

지금까지 청계천에서 날씨 전해드렸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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